8월 제조업 PMI는 소폭 상승, 비제조업 기업활동지수는 확장세가 가속
—국가통계국(NBS) 서비스업조사센터 선임통계사 자오칭허, 2025년 8월 중국 PMI 해석
2025년 8월 31일,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와 중국물류구매연합회는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했다.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선임통계사 자오칭허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8월 제조업 PMI, 비제조업 기업활동지수, 종합 PMI는 각각 49.4%, 50.3%, 50.5%로 전월 대비 0.1, 0.2, 0.3%p 상승했다. 세 지표 모두 반등해 중국 경제 경기가 전반적으로 확장 국면을 유지했음을 보여준다.
I. 제조업 PMI 소폭 상승
8월 제조업 PMI는 49.4%로 상승해 전월 대비 경기 여건이 개선됐다.
(1) 생산과 수요 지표가 모두 반등했다. 생산지수는 50.8%로 전월 대비 0.3%p 상승했으며, 4개월 연속 기준선을 상회해 제조업 생산 확장세가 가속됐다. 신규주문지수는 49.5%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컴퓨터/통신/전자장비의 생산 및 신규주문 지수가 제조업 평균을 크게 상회해 수급이 빠르게 풀리고 있음을 반영했다. 반면 섬유/의류/액세서리, 목재가공/가구, 화학 원재료/제품 업종은 기준선 아래에 머물러 생산과 수요가 부족함을 나타냈다. 제조업 생산 회복에 힘입어 최근 기업의 구매 활동도 빨라졌으며, 구매량지수는 50.4%로 상승했다.
(2) 가격 지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원자재 구매가격지수와 출고가격지수는 각각 53.3%와 49.1%로 전월 대비 1.8%p, 0.8%p 상승해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제조업 시장 가격 전반이 계속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종별로는 철금속 제련/가공 및 금속제품 업종에서 구매가격지수와 출고가격지수가 모두 52.0%를 상회해 원자재 조달과 제품 판매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음을 나타냈다. 제약, 화학섬유/고무/플라스틱 부문은 두 물가지수 모두 기준치 아래를 유지했다.
(3) 대기업 PMI 확장세 지속. 대기업 PMI는 50.8%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하며 4개월 연속 기준치(50)를 상회했고 확장 속도가 빨라졌다. 중견기업은 48.9%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하며 경기 상황이 후퇴했음을 반영했다. 소기업은 46.6%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개선되며 경기 회복을 나타냈다.
(4) 일부 주요 산업 확장 유지. 첨단 기술 제조업과 장비 제조업의 PMI는 각각 51.9%와 50.5%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0.2%포인트 상승하여 이들 업종의 지지·선도 역할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소비재 산업 PMI는 49.2%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으나, 에너지 집약적 산업은 48.2%로 0.2%포인트 상승하며 경기 수준이 지속적으로 반등했다.
(5)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시장 전망. 생산·경영활동 기대지수는 53.7%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 2개월 연속 상승하며 대부분 제조업체의 시장 신뢰도가 높아졌음을 시사했다. 부문별로 보면 일반 장비, 철도·선박·항공우주 장비 산업의 생산·경영활동 기대지수는 모두 58.0% 이상의 비교적 높은 경기 수준을 유지하며 더욱 낙관적인 산업 발전 기대를 반영했다.
II. 비제조업 경기활동지수 확장세 가속화
8월 비제조업 경기활동지수는 50.3%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하며 비제조업 부문의 확장세를 유지했다.
(1) 서비스업 경기 대폭 반등. 서비스업 경기활동지수는 50.5%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자본시장 서비스, 철도운송, 항공운송, 통신·방송 및 위성전송 서비스의 경기활동지수 모두 60.0% 이상의 높은 경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총 업무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자본시장 서비스업의 경기활동지수는 2개월 연속 70.0%를 상회하였습니다. 반면, 소매업과 부동산업의 경기활동지수는 기준치 아래에 머물러 경기 위축을 나타냈습니다. 시장 기대 측면에서 경기활동 기대지수는 57.0%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하여 서비스업 기업들의 단기 시장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시사했습니다.
(2) 건설업 경기활동지수 하락. 최근 고온과 장마 등 불리한 요인의 영향으로 건설 생산 및 운영이 둔화되어 경기활동지수는 49.1%로 전월 대비 1.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시장 기대로는 경기활동 기대지수가 51.7%로 전월 대비 소폭(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III. 합성 PMI 산출지수의 지속적 확장
8월 합성 PMI 산출지수는 50.5%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 확장 국면에 머물렀으며 이는 중국 기업들의 생산 및 경영 활동 전반의 확장이 가속화되었음을 나타냅니다. 합성 PMI 산출지수를 구성하는 제조업 생산지수와 비제조업 경기활동지수는 각각 50.8%와 50.3%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