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알루미늄 거인 루살, 비용 급증 속 상반기 8,700만 달러 손실 기록]
2025년 8월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 지역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러시아 루살이 올해 상반기 8,7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억 6,500만 달러 순이익에서 크게 악화된 수치다. 이 손실은 대출 및 채권 이자 상승으로 금융비용이 4억 800만 달러 급증하고, 1억 8,100만 달러의 외환 손실까지 더해진 데 따른 것이다.
1차 알루미늄 판매량이 늘고 알루미나·원자재·전력·운송 가격이 오르면서 매출원가는 40% 상승한 6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서방 제재의 지속적인 간접 영향으로 일부 서방 바이어가 러시아산 금속을 기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루살의 수익은 알루미늄과 합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75억 2,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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