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Gasgoo)- 7월 15일, 바이두의 자율주행 차량 호출 플랫폼인 아폴로 고(Apollo Go)는 우버(Ub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여러 글로벌 시장에 자율주행 차량을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아폴로 고 브랜드의 자율주행 차량 수천 대를 투입해 전 세계 더 많은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무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말까지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일부 도시에 아폴로 고 6세대 자율주행 차량을 출시한 뒤, 추가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우버 이용자는 우버 앱에서 직접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된다.
바이두 창업자 로빈 리(Robin Li)는 “우리의 사명은 더 많은 시장, 더 많은 이용자에게 자율주행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버와의 파트너십은 아폴로 고의 글로벌 진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함께 전 세계 승객에게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 CEO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도 “이번 파트너십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두 기술 기업이 만나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차량 호출, 배송, 화물까지 아우르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우버는 아폴로 고의 자율주행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킬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폴로 고는 이미 홍콩, 두바이, 아부다비를 포함한 전 세계 15개 도시에 1,000대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을 배치했다. 이 플랫폼은 1,100만 건 이상의 운행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억 7천만 km 이상의 안전 자율주행 운행 거리를 기록해 기술적 성숙도와 글로벌 진출 준비 상태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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