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이날룸(Inalum)이 최근 알루미늄 제련소의 생산능력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이날룸의 알루미늄 생산능력은 연간 30만 톤이며, 2단계 확장 후에는 90만 톤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현지 전력 공급 상황에 따라 생산능력을 100만~105만 톤까지 더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날룸의 총괄 책임자 멜라티 사니타(Melati Sanita)는 쿠알라탄중(Kuala Tanjung)의 전력 부족이 믐파와(Mempawah) 제련소 확장을 추진하는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칼리만탄(Kalimantan)에 계획 중인 원자력 발전소는 회사의 알루미늄 제련소 확장 수요와 부합하는데, 알루미늄 생산이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이며 녹색 에너지 전환 방향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산업은 현재 빠른 성장 단계에 있으며, 풍부한 보크사이트 자원과 저렴한 에너지 비용이라는 이점 덕분에 중국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알루미늄 생산능력 확장의 핵심 지역 중 하나로 부상했으며, 계획된 총 생산능력이 1,000만 톤을 웃돈다. 그러나 전력 공급 부족과 인프라 병목 현상은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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