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ng Weekly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말리 재무장관이 러시아 야드란 사와 협력하여 국영 금 정제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값이 상승함에 따라 이 서아프리카 국가는 자원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확보하고자 한다.
알루세니 사누 말리 경제재무장관은 정부가 SOROMA-SA로 명명된 이 기업의 지분 62%를 보유하고, 나머지는 야드란이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누 장관은 금 제련소가 바마코 공항 인근 5헥타르 부지에 건설되며, 연간 금 생산 능력은 200t으로 말리 내 현재 50t 생산량의 4배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누 장관은 말리 국가과도위원회가 지난 12일 지분 계획을 승인했으며, 이 회사는 광산업체들이 개정된 광업법을 준수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금 생산국인 말리는 광업법을 개정하여 광산 회사에 대한 국가 지분을 늘리고 금 로열티를 인상했으며, 국내 가공을 의무화했다. 이는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기니의 선례를 따른 것이다.
말리 광물부는 자국의 두 금 제련소가 런던 금시장연합회(LBMA) 인증을 받지 못해 광산업체들이 해외에서 금을 가공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광물부 고위 관계자는 야드란이 인증 획득을 도울 것이라며, 이 장애물로 인해 기존 제련소들이 해외 시장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광물부 대변인은 이달 말 아시미 고이타 말리 군사정부 지도자가 제련소 기공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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