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철강·알루미늄 업계 대표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미국이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두 배로 인상한 데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회의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KG스틸, 한국비철금속협회, 노벨리스코리아, 롯데알루미늄의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미국의 관세 인상이 한국 관련 산업에 미칠 영향과 향후 대응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관세 조치 이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기존 대미 협의 틀 안에서 적극 대응하며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3월 12일부터 모든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해 왔다. 5월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6월 4일부터 50%로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한국 철강의 주요 수출 시장 중 하나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대미 철강 제품 수출은 한국 전체 철강 수출의 13.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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