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1~7월 구리 생산량 2.2% 증가, 안타미나·라스 밤바스 광산이 주도
페루 에너지광업부(MINEM)는 2026년 1~7월 국가 구리 생산량이 159만 9,11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7월 생산량은 23만 6,515톤으로 3.7% 늘었으며, 이는 안타미나(+83%)와 세로 베르데(+18%)의 생산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광산별로 보면, BHP·글렌코어·테크·미쓰비시가 보유한 안타미나가 7월까지 29만 7,145톤을 생산해 54% 급증하며 국가 생산량의 14.3%를 차지했다. MMG의 라스 밤바스는 24만 5,610톤(-1.1%, 점유율 14.83%)을 생산해 2위 구리 광산에 올랐고, 프리포트의 세로 베르데는 23만 1,023톤, 서던코퍼의 페루 법인은 21만 8,213톤(-10.3%)을 생산했다. 안타미나와 라스 밤바스가 광산 기준 선두를 달리며, 전 세계적으로 타이트한 정광 시장을 완충하는 페루 공급의 꾸준한 회복세를 보여준다.